태종 이방원 주연 주상욱 하차 요구 논란(+아내 차예련 SNS 악플들)

안녕하세요, KBS "태종 이방원"에서 촬영에 투입된 말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이 불똥이 이방원 역으로 활약 중인 주역 주상욱의 아내 차예련에게까지 튀었습니다.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2022년 1월 20일 KBS는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측이 말을 학대, 사망에 이르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함.

- 문제가 된 장면은 이성계를 태운 말이 달리다가 고꾸라지는 모습이 담긴 지난 7회 한 장면인데, 이후 말의 다리를 와이어로 묶어 잡아당겼다는 의혹 등이 일며 말 학대 논란이 됨. (아래 자세한내용)

KBS '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동물자유연대 성명서, 입장, 말 학대 국민청원)

KBS '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동물자유연대 성명서, 입장, 말 학대 국민청원)

- KBS는 "낙마 장면 촬영은 매우 어려운 촬영이다.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함.

- 또한 추후 시청자들의 우려 섞인 반응에 말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촬영 후 1주일 후 사망한 사실을 확인됨.

 

 

- KBS 측은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는 재발 방지를 언급했으나 대중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폐지하라는 의견까지 많아진 상황임.

- 2022년 1월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KBS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 주세요"라는 청원글도 올라옴.

 

- 이 가운데 주연 주상욱의 SNS에 이어 주상욱의 아내인 차예련 SNS까지 악플이 지속적으로 달리는 상황임. 

- 주상욱은 쏟아지는 하차 요구를 감당해야 했고 차예련의 SNS에는 "동물학대하는 드라마에 남편 출연시키지 말라", "생명 소중한 거 아시길 바란다", "그러다가 이미지 망친다" 등의 댓글이 달림. 

주상욱이 직접 연출을 한건 아닌데 좀 과하다 싶은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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