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용의눈물 동물 학대 논란 정리(+노루, 영상)

안녕하세요, 현재 KBS가 "태종 이방원"의 동물 학대를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과거 사극에서 일어났던 사례도 하나둘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용의눈물 동물 학대 논란 ] 

- 2022년 1월 21일 온라인상에 드라마 "용의 눈물"(1996~1998)의 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는중.

- 해당 장면은 25화에 나오는데, 배우 유동근(이방원 역)이 배우 김영란(선덕왕후 역)에게 거친 발언과 함께 노루를 집어 던지는 장면임. 

- 당시 노루는 마취돼 있던 것으로 알려짐.

 

- 김영란은 2008년 10월 한 방송에서 이 장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함. 

- 그는 "당시 소품으로 노루가 사용됐다. 리허설까지는 노루 대신 다른 물건을 써서 녹화 전까지는 아예 모르고 있었다"고 말함.

- 이어 "촬영이 시작됐는데 진짜 노루가 나타났다. 유동근씨가 노루를 어깨에 메고 등장했는데, 노루가 나보다 더 큰 것 같았다. 다과상 앞에 노루를 확 놓는데 순간 깜짝 놀랐다"고 함.

- 김영란은 촬영 이후 세트장에서 눈물을 쏟았다고도 했는데 그는 "사전에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해 화가 나 혼자 울었다"며 "제작진이 더 놀라게 하려고 일부러 안 보여줬다더라"라고 말함.

- 태종 이방원은 1월 1일 방영분에 말이 고꾸라지는 장면이 담겨 동물 학대 의혹에 휩싸인바있음. 

- 이후 동물자유연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당시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하고 "제작진이 와이어를 사용해 말을 일부러 넘어뜨렸다"고 폭로함.

 

아직 KBS측의 입장은 나오지않았으니 중립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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