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홍보영상 논란 이유는? (+사회복무요원·공익 비하, 슈퍼힘찬이, 병무청 입장, 유튜브)

2021년 11월 13일, 병무청이 최근 유튜브 계정에 올린 병영생활 관련 홍보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병무청 홍보영상 내용 ]

 

- 2021년 11월 5일, 병무청은 공식 유튜브 계정에 다음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음

 

- '친구에게 듣는 군 생활 이야기'

 

- 해당 영상은 휴가를 나온 현역병이 입대 전인 친구 2명과 식사를 하며 군대 생활, 입대 관련 제도, 월급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컨셉의 내용이었음

 

 

[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란? ]

 

 

-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이나 체중 등으로 4·5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 입대를 희망하는 경우 병원이나 피트니스클럽, 보건소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임

 

 

[ 병무청 홍보영상 논란 이유 ]

 

- 2021년 11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해당 영상 내용이 퍼지며 논란이 되었음

 

- 주인공은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가 병무청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해 체중 감량 후 현역으로 입대했음

 

 

- 문제의 발언은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주인공이 현역으로 입대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나왔음

 

- "현역으로 갔다 와야 내 성격이 허락할 것 같아 슈퍼힘찬이 제도를 신청했다."

 

- 이에 친구는 아래와 같이 답했음

 

- "하긴 네 성격에 군대라도 다녀와야 어디 가서 당당하게 남자라고 이야기하지."

 

- 그러나 해당 대화 내용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현역과 공익 갈라치기', '공익 비하 영상' 등이라며 반발함

 

 

 

[ 청년정의당 반발 ]

 

- 네티즌들과 함께 정의당의 '당내당' 성격 청년 조직인 청년정의당도 반발했음

 

-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사회복무요원으로 헌신하는 청년들에 대한 심각한 비하 발언이라며 삭제와 사과를 요구

 

-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고 청년을 헐값 취급하는 대한민국 군대는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 "병무청의 홍보영상에서 군의 현실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

 

- "더불어 월급이 올랐다느니 하는 미화만 가득했던 점도 유감이다."

 

 

 

[ 병무청 입장 ]

 

-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병무청은 논란의 소지가 있는 영상 내용을 수정하기로 했음

 

- "본래 취지랑 달리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유감이다."

 

- "앞으로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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