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부부 아동학대 논란 총정리(+네이트판 하준맘 사건, MBC 아동학대)

2020년 11월 25일, MBC 뉴스데스크는 아동 유튜브의 아동학대에 대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MBC 아동학대 보도내용 ]

 

- MBC가 이화여대 정익중 교수팀과 6개월간 키즈 유튜브의 아동학대를 조사

 

- 그 결과, 40개 채널의 3.2%인 152개 영상에서 학대로 볼 수 있는 장면들이 확인됨

 

- 아동 유튜버들이 자기 결정권이 없는 아이들을 동원해 상업적으로 활용했다고 함

 

- 이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유명 키즈 유튜버들의 영상이 사용됨

 

- 부부싸움, 매운 김치 먹방(울먹이는 아이에게 김치를 억지로 먹이는 장면) 등이었음

 

- MBC측은 이러한 영상이 정서적 학대나, 신체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주장

 

- 또한 아동들이 부부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음

 

 

 

[ 유튜버 비글부부 누구? ]

 

 

- 비글부부는 2016년부터 아들 하준이의 일상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

 

- 이로 인해 하준맘(본명 박미연, 나이 30세), 하준파파(본명 황태환, 나이 30세)로 유명해짐

 

- 또한 이들은 한국컴패션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동 인권 보호에 앞장서왔음

 

- 2020년 6월, 비글부부 둘째(이준)가 소아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음

 

-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으며, 미혼모 단체 후원에도 나서고 있음

 

- 현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55만명, 구독자 31만명을 보유한 파워 유튜버임

 

 

 

[ 비글부부 아동학대 논란 ]

 

 

- MBC가 '아동학대 관련 키즈 유튜버' 보도 시에 비글부부의 영상을 사용

 

- 해당 영상은 3살짜리 아들을 앞에 두고 부부싸움 몰카를 찍은 것이었음

 

- 놀란 아이가 겁을 먹고 도망 가는데도, 끌어당겨 카메라 앞에 앉혔다고 설명

 

- 이에 대해 비글부부 측은 뉴스 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반박에 나섬

 

 

 

[ 비글부부 아동학대 반박 ]

 

- MBC에서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아동학대와 전혀 상관없는 영상을 썼음

 

- 이는 부부 싸움 몰카가 아닌 수천 명이 시청 중인 라이브 방송이었음

 

- 아이가 겁을 먹어 도망가려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주장

 

- 비글부부는 카메라를 만지려는 아이의 행동을 저지한 것이었음

 

- 아이는 자리에 돌아와서도 영상이 끝날 때까지 방긋 웃으며 장난을 쳤음

 

- 이 영상을 아동학대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한 것에 매우 유감이라고 표현

 

- 만약 문제가 있었더라면, 당시 시청자들이 반드시 문제를 제기했을 것

 

- 또한 비글부부는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

 

- 보건복지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을 촬영했던 것이 근거

 

- 사실 확인 없이 영상을 사용한 MBC에 실망했다고 전했으며, 정정보도를 요청

 

 

 

[ 네이트판 하준맘 사건 ]

 

-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유명 인플루언서 폭로글이 올라옴

 

- 본인이 김밥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도용했다는 것

 

- 글쓴이는 도용한 사람이 25만의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하였다고 주장

 

- 또한 육아를 테마로 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며, '비글부부 하준맘' 겨냥

 

- 이에 대해 하준맘은 사진을 도용한 적이 없으며,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힘

 

- 이후 네이트판에 작성되었던 글이 삭제되면서, 악성 루머였던 것으로 마무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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