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양준일, 저작권 무단도용 논란(+국민청원 내용, 비자, 국적, 프로필)

2020년 8월 18일, 가수 양준일은 19년 만에 신곡 '로킹 롤 어게인'을 발매했습니다. 슈가맨 출연 8개월 만인데요. 그런데 최근 양준일이 저작권 무단도용 의혹과 국민청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준일 저작권 무단도용 의혹 제기 ]

 

- 가수 양준일이 저작권 무단도용 의혹을 받고 있음

 

 

- P.B. 플로이드가 작곡자인 곡을 국내 음악저작권협회에 양준일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했다는 것

 

 

- 해당 4곡은 1992년 발표한 2집 앨범 '댄스 위드 미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파티인비테이션', '두 잇 투 미'임

 

 

 

 

[ 양준일 저작권 무단도용 근거 ]

 

- 해당 의혹을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다음 근거를 들며, 양준일의 저작권 무단도용을 주장하고 있음

 

- 미국저작권위원회 아카이브 등록 기록, 1990년대 초 잡지 인터뷰, 국립중앙도서관 사전심의용 악보 등을 근거로 제기

 

- 해당 근거를 통해 양준일 2집의 미국 녹음곡 4곡이 P.B. 플로이드 작곡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함

 

- 그러나 저작권을 위탁하는 음악저작권협회에는 양준일의 이름이 작곡자로 올려져 있음

 

- 작곡자는 국내외 음원 저작권 수익을 가져갈 권리가 있기에 실질적인 저작권이 P.B. 플로이드에게 가야 함

 

- 이로 인해 양준일이 무단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 P.B. 플로이드 아들 주장 ]

 

- 한 유튜브 영상에 P.B. 플로이드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등장

 

- 그가 문제의 4곡을 아버지가 작곡했다고 말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음

 

- 이후 P.B. 플로이드 아들은 음악저작권협회에 양준일의 이름으로 등록된지 몰랐다고 말함

 

- 또한 그 이름을 등록하도록 허락한 사실이 없다고 밝힘

 

 

[ P.B. 플로이드 ]

 

- P.B. 플로이드는 이미 사망한 상황이라고 함

 

- 그러나 저작권법에 따라 사후 70년간 그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다고 함

 

- 하지만 음악저작권협회에서 해당 곡들의 작곡자는 양준일로 등록되어 있으며, P.B. 플로이드 이름은 찾아볼 수 없음

 

 

[ 네티즌 반응 ]

 

- 양준일의 과거 인터뷰 자료, 영상 자료 속에서 'P.B. 플로이드가 작곡했다'는 내용들을 찾아내고 있음

 

- 또한 양준일에게 해당 의혹의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임

 

- "아무도 곡을 안 줘서 자기가 작곡했다고 하지 않았나?"

 

- "예전에 '리베카' 표절시비 있어서 은퇴한 다름없다고 하지 않았나?"

 

- "근거 있는 주장인 건가? 저작권 이쪽은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

 

- "아직 양준일 측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 양준일 소속사 측 입장 ]

 

- 2020년 9월 7일, 확인해보겠으며 아직 말할 수 있는게 없다고 밝힘

 

 

 

[ 양준일 국민청원 논란 ]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가 명예를 훼손한 양준일의 비자갱신거부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 글이 올라옴

 

- 양준일이 방송에 출연하여 본인이 활동했던 90년대 초 출입국 관리소 공무원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고 말함

 

- '난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게 싫어. 내가 이 자리에 있는 한 너 같은 사람에게 도장을 찍어줄 수 없어.'

 

- 결국 공무원의 개인감정으로 취업비자 연장이 되지 않아, 한국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함

 

 

- 해당 방송 후 양준일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출입국관리소 직원을 직접 만난 사실이 없다고 말을 바꿈

 

- 청원자에 따르면, 양준일은 이민으로 상실된 국적을 가수 활동을 위해 국적회복허가를 받았음

 

- 그러나 미국시민권 상실신고 만료일까지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국적회복신고를 취소했다고 함

 

- 그가 스스로 미국 국적을 선택하였고, 출입국 사무소 직원은 법에 따라 정당한 공무집행 처리를 한 것임

 

 

- 그런데 방송과 여러 매체에서 부당하게 비자발급을 받을 수 없어서 한국에서 쫓겨났다고 말해옴

 

- 사실과 다른 말로 국가와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명예와 이미지가 실추되었음

 

- 또한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양준일이 고소와 협박을 통해 입막음을 하고 있다고 주장

 

- 양준일 팬들은 해당 청원글에 대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이며, 안티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음

 

 

[ 양준일 프로필 ]

 

- 나이 : 52세 (1969년생)

 

- 소속사 : 프로덕션 이황

 

- 데뷔 : 1991년 1집 앨범 '겨울나그네'

 

- 국적 : 미국 (한국계 미국인)

 

- 가족 : 아내, 아들 (2015년생)

 

- 학력 :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 (중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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