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세무서 칼부림 흉기 난동 사건 전말(+범인은 세무서직원, 범행동기)

안녕하세요, 잠실세무서 칼부림 흉기 난동 범인이 밝혀졌는데 범인은 바로 서울의 다른 세무서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범인 행태로 볼때 조선족이 아니냐 여러 추측들이 있었지만, 세무서 직원으로 밝혀졌는데 관련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사건 간단 정리

 

- 2021년 2월 3일 오후 5시 경 민원인이자 가해자(A씨)가 잠실세무서에 방문.

 

- 민원인 A씨는 현재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며 남모씨라는 것 까지 확인됨.

 

- A씨는 사업자현황신고 관련 상담내용에 불만을 품고 잠실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소란을 피움.

 

- 이를 제지하는 국세청 직원들에게 흉기난동을 부려 부상을 입힘.

 

- 부상을 입힌 후 A씨는 자해한후 독극물을 마심.

 

- A씨는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됐지만 끝내 숨짐.

 

- 현재 직원들은 옆구리와 배, 목 등 신체 여러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중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런데..정말 살다보니 별일이 다있네요. 피해자 중 한명인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직원의 경우에는 임광현 서울국세청장의 잠실세무서 방문을 보좌하다가 다쳤다고 합니다. 요즘 사업자현황신고와 2020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를 하고있는데, 임청장이 신고대응 독려차 잠실세무서를 방문했을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건 조사 결과 추가로 확인된 내용은 A씨가 세무서를 방문할때 20cm길이의 흉기를 미리 품속에 가져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여성 피해자중 한명은 A씨에 대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신변보호 신청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여성 피해자인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전화번호를 112시스템에 등재했으며, A씨에게 접근금지를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건당일 B씨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미뤄볼때 아마도 이전에 잠실세무서와 A씨사이에서 몇번의 트러블이 있지 않았을까 예상이 되네요.

[ 잠실세무서 칼부림 흉기 난동 범인은 50대 세무서 직원 ]

 

사건 발생하고 초반에 범인이 조선족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해당 소식은 잘 못된 것이었습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 50대 남성은 서울의 다른 세무서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이였습니다. 범행동기는 같은 세무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여성 피해자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여성은 과거 가해자 남씨와 서울의 한 세무서에서 같이 근무한 적이 있는데, 이후 지난해 말에 남씨를 경찰에 2차례 고소하고 신변보호 조치를 신청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씨는 현재는 잠실세무서 소속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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