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난리난 현재 안산상황(+폭동영상,사건정리,조두순 누구)

안녕하세요, 조두순이 오늘 출소한 가운데 안산에서 조두순 탑승차량에 올라타는 등 난리가 났습니다. 소리도 자세히 들어보면 욕설도 난무하고 영상 중간쯤 부터 보시면 시민들이 차량을 둘러싸는데 경찰도 쉽게 제지를 못하는 상황이네요.. 영상 첨부 하며 조두순 사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고 조두순이 누구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조두순 출소 현재 안산 상황 ]

 

 

 

[ 조두순 사건 정리 ]

 

1. 1983년, 강간치상 (3년 복역)

- 조두순의 첫 범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길을 가던 19세 여성을 마구 때리고 여관으로 끌고 가 강간한 사건입니다.

 

2. 1995년 12월 21일, 상해치사 (2년 복역)

- 1980년 당시 전과 17범이었던 조두순은 삼청교육대에 끌려갔었습니다. 이 때문에 1995년, 희망자립원에서 "전두환, 노태우 만세"를 외친 60대 노인을 폭행하여 사망하게 한 사건입니다. (살인인데 2년이네요.. 심신미약입니다.)

 

3. 2008년 12월 11일, 나영이 사건 (12년 복역)

- 오전 8시경,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서 등교 중이던 8세 여아에게 교회에 다녀야 한다고 말하며, 안산다복교회 화장실로 납치했습니다. 조두순은 자신의 성기를 빨도록 강요하고, 이에 불응하자 피해 아동의 얼굴을 수차례 때렸습니다. 아이가 울자 시끄럽다며 볼을 깨물고, 목을 졸라 기절시키려 했지만 쉽게 되지 않자 변기 물속에 밀어 넣어 질식시킨 후 성폭행을 했습니다. 폭행 후 자신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뚫어뻥을 항문에 펌프질하였으며, 그로 인해 장기가 돌출되었고 장기를 물에 씻어 완전히 망가뜨렸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조두순이라는 인물이 세상에 알려졌고, 피해 아동은 이로 인해 성기와 항문 기능의 80%를 상실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습니다.

 

조두순은 심신미약을 이유로 징역 15년에서 12년으로 감형 받아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돈이 많거나, 심신미약·청소년에 해당되면 중범죄를 저질러도 형량이 낮아지는 이상한 법을 적용시키는데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조두순의 거주지는 사건 당시 거주지였던 안산시 단원구입니다.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조두순 아내는 피해자의 집에서 불과 500m 거리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자 가족들 입장에서 정말 소름 돋는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피해자 가족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녀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어떻게든 조두순 출소를 막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 조두순 누구 ]

 

 

- 이름 :  조두순 (대법원 사건번호 조회 결과, 가명이 아닌 실명이 맞다고 합니다.)

 

- 나이 :  69세

 

- 생년월일 :  1952년 10월 18일

 

- 학력 :  초등학교 졸업

 

- 복역 전 직업 :  전도사, 경비, 일용직 근로자

 

- 거주지 : 안산시 단원구

 

- 가족관계 : 아내(10살 연하, 재혼), 아들 1명(안양교도소 수감 중), 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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