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김밥집 식중독 논란, 성남(분당) 고양에 이어 세번째(+분당 마녀김밥)

안녕하세요, 김밥에 의한 식중독 피해가 심각합니다. 경기 성남과 고양에 이어 파주에서 김밥집 음식을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이며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 중이라고 하는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성남 고양에 이어 파주도 김밥 식중독 ]

- 2021년 7월 29일~8월 2일 성남 분당구에 있는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 김밥을 먹은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임. 이중 40여명은 입원 치료를 받음.

- 해당 김밥전문점의 한 지점을 이용한 식중독 환자 24명 가운데 13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다른 지점에서는 10명 중 5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옴. (주로 계란이 오래되면 발견되는 균이라고 함.)

 

성남(분당) 식중독 논란은 아래 링크 확인하시면 됩니다.

분당 식중독 김밥 논란 (+원인, 청담동 마녀김밥 개그맨, 이영자, 김원효,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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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에서도 8월 23일 덕양구의 한 김밥집을 이용한 20대 여성 A씨가 식중독 증세로 25일 숨지고, 같은 식당 이용객 29명이 같은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

- 8월 27일 현재 파주시 동패동의 한 김밥집을 이용하거나 배달음식을 먹은 주민 27명이 설사 및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고 함. 이 식당을 이용한 한 시민이 "아들이 지난 14일 이 음식점에서 김밥을 먹고 고열과 설사, 구토,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해 살모넬라 장염 진단을 받았다"며 "21∼22일 이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은 사람들도 같은 증상을 보여 파주시청에서 조사 중"이라고 제보하면서 알려짐.

 

- 파주시는 해당 김밥집 음식을 먹은 시민 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음식점의 재료 등 9종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함.

- 이어 24일∼26일 추가로 식중독 증상을 보인 주민 23명의 인체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보내 추가 검사를 의뢰함. 또한 해당 김밥집의 달걀 등 음식 재료도 수거해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함.

검사 결과는 30일께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음식점은 30일까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밥을 좋아해서 김밥집에서 많이 이용했었는데 앞으로 김밥은 당분간 못 먹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