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고 김휘성군 실종 사건, 끝내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사건 내용)

안녕하세요, 2021년 6월 22일 하교길에 실종됐던 경기 성남 분당의 서현고 3학년 김휘성군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2일 실종된 지 7일만인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성남 분당 서현고 김휘성군 실종 사건 ]

- 김휘성군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2021년 6월 23일 오전 1시에 접수됨. 

 

- 6월 22일 오후 4시 40분쯤 부모에게 '서점에 갔다가 집에 가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귀가하지 않음. 

- 김휘성군 실종 소식은 6월 25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실종된 서현고 3학년 학생을 찾아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되면서 확산됨.

- 경찰은 김휘성군이 서현역 영풍문고를 들르는 등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일부 행적을 확인함. 

 

- 실종 당일인 22일 오후 5시 22분쯤 김휘성군은 안경을쓰고 회색 교복 바지에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영풍문고에서 책을 구입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장면이 포착됨. 이어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됨.

- 김휘성군은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9시쯤 들어가겠다"고 이모에게 보낸 문자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됨.

[ 김휘성군 사망한 채로 발견 ]

6월 28일 분당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33분쯤 김휘성군이 성남 분당의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방향 야산능선 산책로 인근에서 머리에 종량봉투를 뒤집어 쓴 채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김휘성군의 시신은 이날 오전 경찰에서 요청한 민간특수수색견이 수색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 감식을 종료했으며, 시신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김군이 실종 당일 교통카드를 충전하면서 종량제봉투를 직접 구입한 것을 확인했고 뒤 이어 버스를 타고 탄 것과 버스에 달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연수원 인근까지 이동한 동선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김군의 상태가 질식사의 유형에 속하지만, 시신과 주변에서 외력에 의한 타살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은 당시 반듯이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안타깝게도 끝내 숨진채로 발견됐네요.. 직접 종량제봉투도 구입한걸로보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 같은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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