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4월 26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는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세종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7월부터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를 섞어 만든 육전을 팔면서 원산지를 '한우와 미국산'으로 표기를 했습니다.
2020년 6월까지 이 식당에서 한우 없이 팔린 육전은 약 1만3000인분에 1억7500만원 상당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해당 식당은 점심시간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판결 내용을 보면 '소고기는 국내산과 수입산에 대한 대중 선호도가 확연히 다르다'라며 '적어도 한우가 재료로 혼용된 음식으로 잘못 알고 사 먹은 소비자가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판결 했습니다.
앞서 세종시 다른 음식점 업주들도 법원에서 줄줄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는데, 부대찌개 가게를 운영하는 40대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외국산 두부를 사용해 부대찌개나 대패 두루치기 등을 조리한 뒤 두부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400만 원어치 음식을 팔았습니다.
세종시에서 한 보쌈집을 하는 50대 B씨는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세종시의 다른 돈가스 가게 주인 30대 C씨는 김치 원재료인 중국산 배추를 국내산으로 각각 거짓 표시했습니다.
세종시에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니겠죠.. 음식가지고 이러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원산지 속여 파는건 이익을 더 보려는 것 처럼 밖에 보이지 않네요.. 세종시 어진동 호수공원 쪽 육전집 남OO 이라는데 앞으론 꼭 한우를 사용하면 좋겠네요, 아니면 원산지에 당당히 호주산을 표기하는 방법도 있구요.
요즘 음식 재탕과 원산지 관련 이슈가 많은데 방송에도 나온 집, 60년 전통의 어묵탕집 등 맛집 업체에서 이런 소식이 들려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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