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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예이슈

배우 김새론 사망, 유기견 봉사 재조명(+프로필, 인스타그램주소)

by 흰둥검둥.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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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여전히 믿기지 않은 가운데, 고인이 생전 유기견 활동을 하며 사랑을 베풀었던 모습이 먹먹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새론



2025년 2월 16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지만 그는 이미 25년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타살 혐의점도,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황망한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연일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전 연기 복귀에 대한 의지도 계속해서 드러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새론의 측근은 "김새론을 마지막으로 본 건 지난해 말"이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최근까지 김새론과 배우 복귀와 관련해 논의를 이어갔다"라며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하고 이제 연기해서 돈 벌자고 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고인을 죽움의 궁지로 몬 건, 수많은 악플이었습니다. 생전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사실상 연기 복귀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앞서 지난 2014년 2월, 김새론이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 와인병이 등장하고, 그와 덧붙여진 사진에는 술과 담배가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김새론이 중학생이던 터라 미성년자 음주-흡연 논란이 불거진 것입니다. 거기에더해, 성인이 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다시 한번 비난의 중심에 섰습니다. 면허 취소 결과를 받아들이며 김새론은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싸우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며 악플러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연기 복귀에 대한 의지는 꺾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인을 향한 세상의 시선은 싸늘했고 결국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너버렸습니다.

 

배우 김새론



이런 가운데 고인이 생전 사랑을 베풀었던 모습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는데 고인의 SNS피드에는 특히 유기견, 유기묘들을 돌보며 봉사했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생전 김새론은 "얼마전 다녀온 유기견,유기묘 봉사활동, 너무 착하고 이쁜 아이들이 부족한 일손으로 제대로된 관리가 힘들다고 들었다"며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김새론은 유기견 봉사하는 모습을 올리며 "큰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려요,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이렇게나 예쁘답니다"라며 "날이 더워져서 강아지들이 여름을 잘 견뎌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예쁜 아이들이 하루빨리 좋은 가족들을 만나서 가득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자신을 등져도, 계속해서 사랑을 베풀었던 김새론의 25년이란 짧은 생이 더욱 가슴을 저미게 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고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영정 속 고인은 25살 가장 밝고 예쁜 나이에 멈춰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 배우로 활동 중인 동생들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고 발인은 2025년 2월 19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됩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김새론 프로필

김새론 본명 : 김아임

김새론 나이 : 2000년 7월 31일 생 (24세)

김새론 출생 :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김새론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동생 두명

김새론 학교 : 양일초등학교, 양일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제적) 

김새론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ron_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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