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건조 오징어 공장 위생 논란 (+틱톡 영상 有, 쇼핑몰 업체 어디? 상호명, 위치, 운동화, 신발, 마른 오징어 발로 밟아)

2022년 1월 8일, 한 식품업체의 건조 오징어 제조 작업 영상이 퍼지며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이 중국이 아니라 한국공장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건조오징어 발로 밟은 업체 위생 논란 ]

 

- 2022년 1월 8일,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음 제목의 글을 게재함

 

- '비위생적으로 건조 오징어 작업하는 회사 신고함'

 

- 글쓴이는 건조 오징어를 신발로 밟고 작업을 한다며, 비위생적으로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힘

 

- 해당 글에는 27초 분량의 영상이 함께 올라와있었음

 

- 틱톡에 올라온 '공장 내 건조 오징어 제조 장면' 영상을 옮겨온 것이었음

 

- 틱톡 영상 게재자는 국내 건조 오징어 작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태국인) 근로자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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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속에서는 근로자들이 바닥에 건조 오징어를 늘어놓고 흰색 운동화를 신은 발로 밟고 있었음

 

- 상당수는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스크를 한 모습이었으며, 작업 도중 라면을 먹기도 했음

 

- 이들 외에 다른 근로자들이 한쪽 구석에 앉아 오징어를 처리하는 장면도 나옴

 

 

[ 건조오징어 밟는 이유 ]

 

▶ 네티즌 추측

 

- 오징어가 내장 떼고, 배를 갈라놓으면 두껍고 동그랗게 말림

 

- 때문에 오징어를 말리는 도중에 쭉쭉 펴야함

 

- 보통 집에서 직접 건조 오징어를 만들 때 영상처럼 발로 밟는다고 함

 

- 아마 공장에서 설비값을 아끼기 위해 저렇게 작업하는 것 같음

 

▶ 마른오징어 업계 관계자

 

-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공정을 통해 마른 오징어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음

 

- "밟을 수밖에 없어요. 기계로 펴면 오징어가 구겨진 상태로 바로 눌러지잖아요."

 

- "한 마리씩 다 펴서 밟고 구겨지면 다시 펴서 밟고 이런단 말이에요."

 

- "기계로는 할 수 없는 작업이에요."

 

 

[ 네티즌 반응 ]

 

- '평소 오징어 많이 사 먹었는데 저기서 만든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 '근로자들이 다 같은 신발을 신고 있는 걸로 봐선 저 작업을 위해서 따로 구매한 신발인 거 같다.'

 

- '하지만 보통 작업 시 오징어 위에 무언가 깔아놓고 하는데, 저렇게 시킨 업주 잘못이다.'

 

 

[ 비위생 건조오징어 업체 어디? ]

 

 

- 현재 슬리퍼로 마른 오징어를 밟아 작업하는 업체에 대해 네티즌들이 추측 중임

 

- 공개된 사진에는 근로자가 건조 오징어 배송 상자들을 테이프로 묶어 발송 준비를 하는 모습이 있었음

 

- 배송 상자 외부에 국내인 경북 도내 모 특산물 쇼핑몰로 추정되는 업체명이 인쇄됐음 (농어촌푸드)

 

- 울릉도 특산물 전문쇼핑몰로 알려져 있으며,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위치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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